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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고글] 그리스도의 편지 - 길성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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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02회 작성일 09-03-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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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편지


고린도후서 3장 3절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라는 말이 이 본문에서 나왔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한국 교회 성도들 대부분은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전하는 편지\"로 이해합니다. 이런 식의 해석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는 자신의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소식을 적어놓은 편지 종이와 같다. . . . 그리스도께서는 먹이 아니라 영으로, 그리고 육신이 아니라 마음에 편지를 쓰셨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그리스도가 씌어져 있는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있는가?

요컨대 \"그리스도의 편지\"란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이자 동시에 그리스도를 전달하는 편지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단언합니다. \"성도가 세상 사람으로부터 아무리 큰 인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만약 그리스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거나 전혀 전달하지 않는다면, 성도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에 대한 이런 이해는 널리 알려진 복음성가 \"너는 그리스도의 편지요\"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복음성가는 애잔한 선율로 이렇게 노래합니다. \"너는 그리스도의 편지요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니 너를 통해 사랑이 나타나고 너를 통해 기쁨이 넘쳐나리.\" 심지어 경기도 용인에는 \"그리스도의 편지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까지 있습니다.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그리스도를 전하려는 몸부림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을 이런 식으로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본문의 문맥에서 따로 떼어내서 읽으면 이 표현을 \"그리스도를 전하는 편지\"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함으로써 신자들이 자신을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는 선교적 존재로 이해하고, 힘써 그리스도를 전하게 된다면, 우리는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 1:18)하고 고백한 사도 바울과 함께 기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또는 전도의 사명을 고취한다고 해서 특정한 성경 해석을 아무런 검토 없이 무조건 수용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바른 해석을 추구해야 합니다. 바른 해석이란 문맥과 가장 잘 맞는 해석이며, 역사적 배경에 가장 잘 부합하는 해석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에 등장하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문맥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구절의 가까운 문맥은 3장 1-3절입니다. 이 짧은 단락에서 사도 바울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1절에 \"자천하다\"라는 말과 \"천거서\"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자천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자기가 자기를 추천하다\"라는 뜻입니다. \"천거서\"란 개역개정이나 표준새번역의 번역과 같이 \"추천장,\" 또는 \"추천서(letters of recommendation)\"입니다.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책망조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이 진술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사도 사이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 사도 바울의 사도직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게 추천서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울 당시에 기독교 순회 사역자들은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이나 또는 지역 교회로부터 \"추천장\"을 받아 가지고 다녔습니다. 바울의 뒤를 이어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한 아볼로도 에베소 형제들의 추천서를 들고 아가야로 건너갔습니다(행 18:27). 사도 바울 자신은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인 뵈뵈를 로마교회에 천거하였습니다(롬 16:1). 또한 그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구제금 모금과 관련하여 디도와 함께 다른 한 형제를 고린도 교회에 천거하기도 하였습니다(고후 8:18-19, 23). 이런 관습에 비추어 볼 때, 고린도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의 추천서를 내어놓으라고 바울에게 요구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만일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이 써준 추천서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바울을 사도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음행하는 자를 치리하는 문제(고전 5장)로 인해 바울에게 반감을 갖게 된 일부 교인들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바울의 대적자들이 교인들을 부추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이 교회를 설립한 바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만일 그가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의 추천서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사도가 아니라 침입자이거나 사기꾼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에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열 두 제자 가운데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도직과 관련해서 자주 의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과 문맥의 증거를 감안할 때, 고린도후서 3장 2절에 나오는 \"우리의 편지\"라는 표현과 3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편지\"는 모두 1절의 \"추천서\"와 함께 바울의 사도직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1절 후반부에서 사도는 이렇게 반문합니다.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어떤 사람들(바울의 대적자들)은 천거서를 제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 자신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린도 교인 자신들이 바울의 편지, 즉 바울의 사도 됨을 입증하는 추천서이기 때문입니다. 2절에서 사도가 사용한 헬라어 인칭 대명사 \"너희\"는 강조형입니다. \"너희 자신들이야말로,\" 즉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야말로 사도 바울의 추천서라는 것입니다. 표준새번역은 이렇게 풀어 번역합니다. \"여러분이야말로 우리를 천거하여 주는 추천장입니다.\" 이 본문은 고린도전서 9:2과 매우 흡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찌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도 \"그리스도를 전하는 편지\"라기보다 사도 바울을 천거하는 그리스도 자신의 추천장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1절과 2절을 지배하는 중요한 개념은 추천서입니다. 3절에서도 사도는 계속해서 추천서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가 추천서 이외의 개념을 소개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편지\"란 \"그리스도께서 쓰신 추천서\"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편지\"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쓰셨습니다. 물론 이 본문에서 \"편지\"나 \"심비에 쓰다\"는 모두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린도 교인들을 변화시켜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하셨고, 그들로 하여금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도임을 입증하는 추천서의 역할을 하게 만드셨음을 의미합니다.
3절에 나오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이라는 어구는 그리스도께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심비에 편지를 쓰실 때 바울이 수행한 역할을 알려줍니다. 1세기 그리스-로마 사회에서 편지를 쓰는 사람은 필기자나 비서에게 받아 적게 하였습니다. 예컨대, 사도 바울은 더디오에게 받아 적게 하는 방식으로 로마서를 집필하였습니다(롬 16:22). 사도 베드로도 실루아노를 통해 베드로전서를 기록하였습니다(벧전 5:12). 고린도후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필기자로 자리매김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변화시키고 고린도 교회를 설립하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부차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편지의 저자는 그리스도이시고,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불러주신 것을 받아 적은 필기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3절)라는 표현을 \"우리로 말미암아 대서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듣게 하시고 변화시키신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쓰신, 바울을 위한 추천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사도 바울을 추천하는 추천서입니까? 그들이 바울의 사도적 사역을 통해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바울이 설립한 고린도 교회는 그의 사도적 사역의 결과물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존재 자체가 그리스도께서 사도 바울과 함께 하셨고, 그의 사역을 통해서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났음을 입증합니다. 사도 바울이 참된 사도였으므로 그리스도께서 그와 함께 하신 것이고, 그의 사역을 통해서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고린도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존재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참된 사도라는 사실을 확증하는 추천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본문의 문맥과 1세기 당시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고려할 때, 고린도후서 3장 3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편지\"란 표현이 \"그리스도를 전하는 편지\"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인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고린도라는 이방지역에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전하는 편지\"가 아니라, 고린도 교회의 설립자인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도라는 것을 증명하는 \"그리스도 자신의 추천서\"입니다.
이런 해석이 오늘의 사역자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사역자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것은 신학교 졸업장이나 목사 안수증, 또는 목회학 박사 학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목회자가 되려면 반드시 일정 정도의 신학 교육을 받아야 하고 목회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사역자의 진정성은 단지 그런 외적인 요소에만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역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는 것, 자신의 사역을 통해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역사하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이 변화되고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것이 사역자의 진정성을 입증할 것입니다. 좋은 목회지를 얻고자 외국 유학을 하여 학위를 취득함으로 자기 외양을 화려하게 꾸미려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역자의 진정성이 사람의 추천서나 학위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역사하심과 성령의 능력에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겸허하게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할 것입니다.

선지동산 50호 게재 / 성경본문바로읽기(17) / 길성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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