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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회(담임 김철웅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에 지정기부금 및 장학금 1천 5백만 원 후원

거창교회 담임 김철웅 목사를 비롯한 거창교회 선교부 및 주남선장학회 소속 성도 20여명은 지난 5월 4일(수)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헬스장 보수를 위한 지정기부금 1천만 원과 장학금 5백만 원을 최승락 원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고려신학대학원 경건회는 거창교회 선교부와 주남선 장학회 소속 성도들이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이라는 곡으로 특송 하였고 김철웅 목사가 ‘이것들보다(요2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후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거창 사과를 나누며 섬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웅 목사는 “말씀의 순수한 회복과 신앙양심의 청결한 회복을 위한 회개 운동을 주도하며 오직 기도에 힘썼던 주남선 목사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아울러 “이번 신대원 방문을 통해 고신 교회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거창교회가 더욱 신실한 말씀사역자 양성에 적극 협력하고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였다.

경건회 이후 거창교회 성도들은 고려신학대학원 원우회(70대 WITH)의 환영과 감사의 선물을 받으며 강의동에 조성된 헬스장을 둘러보고 신학교에서 준비한 점심과 다과를 나누며 신대원 보직교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락 원장은 “해마다 주남선 목사장학금을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노후된 헬스장 환경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까지 조성해 성도님들과 함께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거창교회 성도님들의 후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실한 사역자 양성에 더욱 진력하는 신학대학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거창교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5천여만 원의 장학금 및 기타 헌금 등으로 신대원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