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양일호 목사) 임원진은 지난 4월 8일(목)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경건회를 인도하며 백석대신 출신 신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였고,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에게 발전기금 및 중식비 1천 200만원을 후원했다.
예장백석대신총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2019년 11월 5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백석대신총회 소속 목사후보생 위탁 신학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이후 예장백석대신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에 매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협력하고 있다.
백석대신 총회장 양일호 목사는 발전헌금을 전달하면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려신학대학원과 힘을 합쳐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책임질 하나님의 일꾼을 길러내는 일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백석대신총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이 함께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원하 원장은 “백석대신총회가 MOU 체결 이후 신실한 유능한 학생들을 잘 발굴하여 우리 신학교에 보내주실 뿐만 아니라 매년 임원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고려신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맡겨주신 신학생들이 귀 교단 교회를 잘 섬기는 인재가 되도록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목사 후보생을 키워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일호 목사는 ‘소명 그리고 사명(마 4:18-22)’이라는 제목의 경건회 설교를 통해, 신학교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개혁주의 신학으로 잘 무장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