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사 기도로 다져진 사역의 토대, 영성장학금이 예비 목회자들에게 주는 참된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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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다져진 사역의 토대, 영성장학금이 예비 목회자들에게 주는 참된 유익
고려신학대학원의 특별한 전통, '영성장학금'을 소개합니다.
영성장학금은 故 김해영 목사(울산동부교회 원로목사)가 신학생들의 영성 훈련과 기도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입니다. 1998년 당시 천안캠퍼스 방문을 계기로 은퇴 후 남은 생애를 후배들의 영성 훈련을 위해 바쳤던 목사님의 유지는 , 소천 이후에도 유가족들이 매 학기 후원을 이어오며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균형 잡힌 사역자를 양성하는 고려신학대학원만의 큰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기도의 습관이 고신의 영성을 만듭니다.
이 장학금은 매 학기 개강일부터 종강일까지 학교 뒷산의 겟세마네 기도동산에서 기도의 자리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켜야 하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훈련을 통해 바쁜 학업과 사역 속에서도 하나님과 독대하는 '기도의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통은 단순히 재정적 도움을 넘어, 예비 목회자들이 기도로 사역의 기초를 쌓고 소명을 재확인하는 고신 영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비 목회자들의 기도의 고백
2025-2학기 영성장학금을 수여받은 원우들의 진솔한 고백을 소개합니다.
[목회자의 소명]
01. "AI의 발달로 그럴듯한 설교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결코 대체될 수 없는 목회자의 영성은 중요하며, 이 시기에 기도와 영성으로 경건을 훈련할 수 있는 은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02. "바쁜 학업과 사역 속에서 잃기 쉬운 ‘소명 의식’을 이 고요한 장소에서 재확인하고, 사역을 감당할 영적인 힘을 얻는 은혜의 통로가 되었음을 이번 학기에도 경험하였습니다."
03. "기도가 단순히 필요를 아뢰는 창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날마다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시는 영적 생명의 호흡임을 배워 왔습니다."
04. "신학의 좌소는 기도와 예배의 자리라는 가르침을 마음으로 받아 주일을 기대하며 새벽기도와 겟세마네기도실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과 교제하였습니다."
05. "조용한 기도실에서 말씀 앞에 머물며 제 마음을 비추어 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다시금 목회의 부르심을 향한 확신과 담대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06. "우리가 기도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기도하게 만드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룩한 습관]
07. "과제와 시험 일정에 쫓기면 기도는 뒷전이 되곤 했으나, 지난 학기부터 제대로 매일 기도실을 가는 습관을 들여 결국 기도의 자리에 매일 나아가는 일상을 만들어냈습니다."
08. "기도실로 향하는 오르막길에서 숨이 차오를 때마다 문득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로, 변화산으로, 홀로 산으로 오르셨던 그 발걸음이 떠올랐습니다."
09. "산속에 홀로 하나님 앞에 머물며 기도할 때마다, 기도가 신앙을 지탱하는 기반임을 깨닫게 되었고 기도의 습관을 회복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10. "학업을 위해, 맡기신 영혼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했고, 기도에 집중되지 않는 날이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부터가 기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일단 올라갔습니다."
11. "부쩍 많아진 교회사역과 행사들로 조금 벅찬 2학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 후보생으로 담담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회복과 위로]
12. "어머니의 암 진단 소식으로 꽤 많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기도의 시간이 없었다면 제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기에 부족했을 것입니다."
13. "기도원은 제게 그저 잠시 들르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함으로써 영혼이 회복되는 안식처와 같았습니다."
14. "임신 소식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학기 초, 야자매트가 깔려 정비된 기도실 길을 보며 하나님께서 내가 겟세마네 기도실을 끝까지 완주하기를 바라신다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15.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독대하는 시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16. "겟세마네 기도실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매 학기마다 지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말씀과 기도로 제 영혼을 다시 세워주는 귀한 쉼의 장소였습니다."
17.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절로 났으며, 하나님께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나의 마음을 만져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은혜의 통로]
18. "결혼을 앞두고 재정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영성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 기도를 하는 것만으로 장학금을 주는 신학대학원의 특별한 방식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19. "학비가 충분하지 않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이유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께서 나를 학비 때문이 아니라 기도의 자리로 부르셨다는 확신이 더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20.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잘 세워져가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 단순히 장학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과 가까워지고 싶어 매일 산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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