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소명교회(조영호 목사) 신대원 후원주일 행사를 가져 신학대학원 발전헌금 1천만원 후원 및 1만 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에 가입 남부산노회에 소속한 소명교회가 지난 6월 7일 신학대학원장을 초청하여 고려신학대학원 후원주일을 지키고, 신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기로 다짐하며 특별헌금과 1만명 후원자 모집에 적극 참여하는 순서를 가졌다.

주일 예배에 앞서 조영호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신대원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 하였다. 신학대학원은 우리 교단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앞으로 훌륭한 목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단 교회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또 재정적으로도 후원해서 전교 장학생 제도가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고 후원주일을 가지는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정건 원장은 답사를 통해 “교회가 이처럼 신대원에 대하여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을 너무 감사드린다. 선지동산이 교회의 기도에 힘입어 더욱 새로워지면서 영적으로, 또 학적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별헌금와 아울러 고려신학대학원 1만인 후원자 모집에 적극 참여하여서 지속적으로 신대원을 후원하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예배 후에 조 목사는 특별헌금한 1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한 원장에게 전달하였다.

식사 후에는 당회원과 원장이 간담회를 가지며, 학교와 교단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하였다. 당회원 중에 한명은 “과거에는 공예배와 새벽기도시간에 신학교를 위한 기도가 끊이질 않았는데 천안으로 이전 이후에 잠시 소홀했던 것 같다. 이번 신대원 후원 주일이 신대원과 소명교회가 함께 아름답게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기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명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은 현재 시급한 게스트룸 시설 노후에 따른 보수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학대학원은 건물 및 비품 노후에 따른 보수 및 교체가 긴급함을 이사회와 총회에 알렸고, 지난 3월 27일 있었던 총회운영위원회는 이일의 긴급함을 함께 인식하고 “전국교회에서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시설노후에 따른 긴급자금을 고려신학대학원이 요청할 때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이후 많은 교회들이 이 일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함께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어 강당지붕 공사 및 생활관 매트리스 교체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어 게스트룸 보수 공사를 비롯한 생활관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에도 교회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