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사 제50회 동기회, 2027년 M.Div. 신입생 전원 'iPad 구입 지원 장학금' 후원
페이지 정보

본문
└ 사진왼쪽위부터 박성권 동기회장, 기동연 신대원장, 박원일 후원위원장, 김현섭 동기회 총무, 김성수 교무처장, 손진호 동기회 회계
2027년 M.Div. 신입생 전원 'iPad 구입 지원 장학금' 후원 인터뷰
“희년의 은혜를 2027년 후배들에게, 미래를 향한 특별한 장학금”
<일시: 2026년 5월19일(화) / 장소 : 고려신학대학원 원장실>
1. 어제(월) 일정부터 오늘 모교 방문까지 무려 80여명의 동기 부부가 30주년을 맞아 함께하셨는데요. 이토록 많은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올 수 있었던 50회 동기회만의 각별한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동기회장 박성권 목사 : 신학교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은 희년동기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동문과 고신교단에 속한 성도(교회)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금번 희년동기회의 모금운동은 마치 다윗과 그 백성들이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하기를 원하여 드릴 때 저들은 성심으로, 즐거움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주께 드렸을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다윗왕은 이기지 못할 정도의 기쁨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희년동기의 모금이 이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나가 이러한 신학교운동은 50회동기의 연합을 견고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2. 50회 동기회는 '희년 동기회'라고 부르신다고 들었습니다. 잠시 후 경건회에서 모교를 향한 귀한 목적헌금을 전달하실 예정인데요. 기금의 크기를 떠나, 이 헌금을 특별히 '2027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시기로 뜻을 모으셨습니다. 이 결정에 담긴 '희년'의 영적 의미와 동기회의 마음은 무엇인지 짚어주시겠습니까?
후원위원장 박원일 목사 : 갈수록 신학생이- 줄어드는 현실 속에 신학 지원자들이 물질의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거나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희년동기회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입학생 전원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희년 동기회에서 이 귀한 일을 시작하면 이후의 동기회들도 함께 참여하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마중물이 되어주고자 시작했습니다.
3. 50회 동기목사님들의 이러한 전폭적이고 구체적인 내리사랑을 마주하시며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50회 동기회가 마련해주신 이 장학금이 내년 신입생 유치와 학교 분위기에 어떤 실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기동연 고려신학대학원장 :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학교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7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지원되는 스마트 학습 기기는 사명의 길 앞의 물질적 장벽을 낮추어, 우수한 사명자들이 우리 신대원의 문을 두드리는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선배님들의 전폭적인 내리사랑은 학업과 사역에 지친 후배들에게 ‘든든한 믿음의 선배들이 등 뒤에서 밀어주고 있다’는 강력한 소속감과 위로를 심어줍니다. 희년 동기회의 헌신이 이미 우리 신학대학원 전체에 새로운 생기와 감사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바르고 건강한 말씀 사역자를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이번 장학금의 구체적인 사용처가 매우 세심하고 파격적입니다. 내년에 입학할 2027학년도 입학할 M.Div. 신입생 전원에게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 학습 기기' 구입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셨는데요. 그 배경과 고민의 흔적을 들려주십시오.
회계 손진호 목사 : 처음에는 신대원 학생들의 50% 정도가 장학금을 받고, 나머지 학생들은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들어서 나머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좀 더 신대원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는 중에 교수님들의 제안도 있고 해서 2027년에 입학할 M.DIV 신학생 전원에게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 학습기기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선물이 신대원을 오려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 신대원에 오려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긍정적인 광고 효과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0회 동기회뿐 아니라 이후 다른 기수들에게도 이런 류의 장학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5. 50회 동기회는 졸업 30주년인 올해 방문을 기점으로, 앞으로 모교와 고신 교회의 미래를 위해 또 어떤 비전과 계획으로 학교를 섬겨주실지, 품고 계신 향후 기도 제목이나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십시오.
총무 김현섭 목사 : “50회 동기회는 이번 졸업 30주년 모교 방문을 단순한 추억의 자리가 아니라, 다시금 학교와 교회를 향한 책임과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은혜로 인도해 주셨듯이, 이제는 받은 은혜를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흘려보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저희는 앞으로도 모교가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굳게 붙들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말씀과 경건, 교회 사랑 위에 바로 서는 신학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기회 안에서도 장학과 후원, 재학생 격려, 그리고 학교와 교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 모교 방문 30주년을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와 고신 교회가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는 만큼,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건강한 목회자들을 계속 세워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50회 동기들도 각자의 목회 현장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연대하며 모교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계속 기도하며 동참하려고 합니다.”
6. 학업과 사역의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였습니다. 30여년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돌이켜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진심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은 그 놀라운 사랑을 시마다, 일마다, 때마다 보여 주셨습니다. 잘 참아 견디다보면 반드시 값진 면류관이 예비 될 줄 확신하고 우리 모두 화이팅을 해봅시다. (동기회장,박성권 목사)
“시대는 계속 변하지만 결국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은 실력 이전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임을 저희도 지난 시간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목회는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지금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는 동기들과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훗날 그 관계가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총무, 김현섭 목사)
“저희들의 졸업 30주년 행사를 보며 후배들도 열심히 학업하고 목회하여 30년 후에는 이곳에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졸업 30주년 행사의 주인공들로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회장,박원일 목사)
“신대원 3년이 앞으로 목회사역의 30-40년을 결정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업과 사역을 동시에 감당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달란트 비유의 강조처럼 학업과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현재 맡겨주신 중요한 적은 일에 충성하면, 나중에 중요한 더 많은 일을 맡기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힘들더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학업과 사역에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회계, 손진호 목사)
[소회] 50회동기회 모임을 마치고 - 고려신학대학원 김성수 교수(50회동기회)
우리 신대원을 졸업한 졸업생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 후배들에게는 큰 격려가 됩니다. 오래전에 졸업한 분들이 다시 모교를 방문해서 후배들과 함께 예배하며 학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은 신학 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신학교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시켜줍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50회 동기회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해서 많은 분이 학교에 방문하여 후배들과 교직원들과 함께 예배한 것은 너무나 큰 감동을 줍니다. 여기에 더하여 오랫동안 모금하여 준비한 장학기금과 교수와 직원들과 함께 예배한 것은 너무나 큰 감동을 줍니다. 여기에 더하여 오랫동안 모금하여 준비한 장학기금과 교수와 직원들, 은퇴교수님들을 위한 귀한 선물까지 전해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50회 동기회의 별명인 ‘희년 동기회’답게 하나님과 신학대학원에 큰 기쁨과 은혜를 전해주었습니다. 50회 동기회 일원으로서 우리 동기회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한결같이 목회에 진심이며 말씀 사역자의 모범을 보여주면서도 동기들과 후배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하게 다가옵니다. 신학교를 섬기는 교수로서 수고해주신 동기회 임원들과 함께하신 동역자님들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감동적인 일들이 해마다 일어나서 신학하는 후배들과 말씀 사역자 양성에 매진하는 교수, 직원들이 더 큰 용기와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