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사 고려신학대학원 제50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및 신입생 장학금 기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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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제50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및 신입생 장학금 기탁
2027년 신입생 전원 iPad 지원 장학금 기탁…
은사 초청 및 4부 합창 특송으로 깊은 감동 전해
고려신학대학원 설립 80주년을 맞아 제50회 희년 동기회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9일(화)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날인 18일(월) 세종에서 먼저 모여 화합을 다진 약 80여 명의 동문 부부들은 이튿날 신학교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19일 오전 교정 잔디밭에 모여 고려신학대학원장의 환영 인사를 듣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새롭게 단장한 고신역사기념관을 관람하며 신앙의 선배들이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같은 시각, 동기회장과 후원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원장실에서 좌담회를 갖고 이번 장학금 후원의 목적과 신학교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제50회 동기이자 교무처장인 김성수 교수의 인도로 경건회가 드려졌다. 전임회장 박세환 목사(대구열린교회)의 기도, 상임총무 김현섭 목사(하늘시민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동기회장 박성권 목사(대양교회)가 강단에 올랐다. 박 목사는 아모스 3장 3절 본문을 바탕으로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험난한 사역의 길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했다. 예배는 전임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후배들을 향한 선배들의 파격적인 내리사랑이 전달됐다. 부회장 박진성 목사(성은교회)는 동기회가 한마음으로 모은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고려신학대학원에 쾌척했다. 이 기금은 다가오는 2027년 신입생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 등 학습기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다음 세대를 든든히 세우고자 하는 50회 동기회의 간절한 소망이 담겼다.
또한, 학창 시절 실질적인 가르침을 주었던 은퇴 교수 9명을 단상으로 초청해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며 스승의 은혜를 기렸고, 현직 교수 및 직원 대표에게도 선물을 전하며 격려했다. 예우 순서 후에는 50회 동기회 일동이 강단에 올라 ‘주의 길을 가리라’를 4부 합창으로 찬양했다. 선배들이 빚어낸 웅장한 하모니는 주님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에 화답하여 부원우회장 이승훈 전도사의 인도로 재학생들이 선배 목회자들에게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을 전달하고, 다 함께 찬송가 208장을 부르며 선배들의 걸음을 축복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모든 실내 행사를 마친 후, 동기회는 별도로 후원하여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와 도넛 간식으로 학생들을 풍성하게 대접했다. 동문 부부들 역시 함께 식사하며 오랜만에 정을 나누었고, 식후에는 학교 측이 마련한 커피차와 과일, 쿠키를 교정 잔디밭에서 즐겼다. 쾌청한 날씨 속에서 선후배와 사제 간의 안부가 오가며 교정 곳곳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번 제50회 희년 동기회의 졸업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은 설립80주년을 맞은 고려신학대학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이정표가 되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정성껏 장학금을 준비해 온 선배들의 헌신은, 한국 교회와 고신 교회가 하나 되어 ‘신실하고 유능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숭고한 비전을 다시금 굳게 되새기게 했다.

동기회 후원 명단(교회)은 아래와 같다.
강하전(중화) 고현철(광주은광) 구빈건(사랑이꽃피는) 구자민(주영광) 권태현 김갑석(금호) 김기주(부천 의성) 김도명(브니엘) 김병일(광양시민) 김성권(대양) 김성민(부산참빛) 김성수(고려신학대학원) 김성일(스마트) 김수미 김언성(복지성) 김연오 김영환(수정) 김요섭 김일국(읍천) 김진석(거제 섬김의) 김태규(열린) 김판석(경신) 김평화(선교사) 김현섭(하늘시민) 김호찬(재송소망) 박근범(동서) 박석환(소금과 빛) 박성권(대양) 박세환(대구열린) 박영수(안강예일) 박원일(모든 민족) 박진성(성은) 박창진 방석진(말씀전원) 손덕현(서울보은) 손명옥(첨단은광) 손진호(안락하나) 송재홍(들꽃) 신철호 심온(참아름다운) 안성찬(행복자) 오종모(복현) 윤동열(창원새로운) 윤병구(광탄제일) 윤창순(꿈과향기 가득한) 이병학 이성진(화순열린) 이성호(고려신학대학원) 이인구 이찬원(왜관남) 이창준(울산한빛) 이창환(동일) 이태훈 이호기(평리) 임광섭(천안새힘) 장명진(하람들) 장종두(음성동부) 장현석(대양제일) 전성진(산호) 정노화(선교사) 정영곤(대양) 정용균(부산장애인전도협회) 정재영(위중) 정태진(지산) 제인호 조인성(월계) 조정국(갈릴리) 조현락 주덕신(큰나무) 주영찬(광주드림) 최복락(한마음) 최삼순(부산서) 최종남(한우리) 최학정 하광락(말씀숲) 하광호(전북예일) 허태영 황인찬(마산서부) 황지영
※ 다음기사(“희년의 은혜를 2027년 후배들에게, 미래를 향한 특별한 장학금”)로 연결되며, 추후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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