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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랑 교수, 세계적 종교학 저널 'Religions' 편집진 위촉

- 한국 신학의 국제적 도약 예고

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분야 문화랑 교수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 'Religion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랑 교수의 이번 'Religions' 편집위원 위촉은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가치가 세계 학술 무대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신학계의 경사이자 개혁주의 신학의 세계화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편집위원의 역할은 단순한 논문 심사를 넘어선다. 문 교수는 'Religions'에 제출된 논문의 게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매년 특정 신학 주제를 선정하여 특별호를 기획하고 발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는 국내 학자가 세계적 학술지의 핵심 운영진에 포함된 드문 사례로, 문 교수 개인의 탁월한 연구 역량은 물론, 특히 개혁신학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학문적 깊이와 잠재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내 신학도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Religions

'Religions'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국제적인 학술 출판사 MDPI에서 발행하는 종교학 분야 권위지로, 인문·예술 분야의 SCI급 색인 목록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어 있다. 학술적 영향력 지표에서도 종교학 분야 상위 25%에 해당하는 Q1 등급을 자랑하며, 학계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차출처 - 고신뉴스(K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