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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교회(이경우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에 발전헌금 천만원기탁

영주시민교회는 지난 7월 18일(주일)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초청하여 신대원 주일을 지키면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신대원에 발전헌금 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신원하 원장은 설교에 앞서 “우리 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봄학기에 대부분의 신학대학원이 여전히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중에도 학생들을 천안 캠퍼스에 학년별로 불러들여 경건 훈련과 신학 수업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것이 영주시민교회를 비롯한 고신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감사했다.

이경우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이렇게 영주시민교회가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님을 초청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경건과 학문의 균형이 잡힌 신학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학교 소식을 듣고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고신교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사역할 신실한 주의 종을 양성하는 신학교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돕겠다”고 다짐하였다.

영주 시민교회는 약 70년 전 고신총회가 시작되던 초창기에 영주에서 시작되었고, 안동의 삼문교회와 함께 경북 북부의 중심적인 교회로서 그 사명을 감당해 왔다. 현재 이경우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성도들이 바른 신학과 복음적 열정으로 사역하여 영주시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