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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울산지역 울산/울산남노회 신학포럼, 울산 화봉교회(이우탁 목사)에서 개최

-“할랄식품과 구약의 음식법동성애와 목회상담을 주제로

     2016년 울산지역 울산/울산남노회 신학포럼이 지난 414() 85명의 목회자 및 교역자, 장로,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화봉교회(이우탁 목사)에서 있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2013년도부터 전국 8개 지역 중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신대원은 매년, 지역은 4년에 한 번씩 개최(대전충청, 수도권(2013) / 전라, 대구경북, 제주(2014) / 부산(2015) / 울산, 경남(2016)) 하고자 계획하고 올해 2016년도에는 울산 2개 노회, 경남지역 10개 노회를 3군데로 나누어 신학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들어 첫 번째로 개최된 울산/울산남노회 신학포럼은 준비위원장인 송성근목사(울산노회 노회장, 울산성산교회)의 사회, 문상록 목사(울산노회 은퇴목사)의 기도, 변종길 원장을 대신한 기동연 교무처장의 인사에 이어 할랄식품과 구약의 음식법이라는 제목으로 기동연 교수(구약학)가 강의하였다.

     기동연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부가 익산 푸드 단지에 할랄 식품 공장을 세우기로 한 것 때문에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할랄 식품 공장에 잔인한 테러를 일삼는 Isis를 비롯한 극단적인 이슬람 세력이 유입되어 한국도 테러의 위험에 노출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고 있다. 할랄 식품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구약의 음식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몇 가지 질문을 하게 만든다. 할랄 식품은 무엇이며 유대인들의 음식법인 코세르는 무엇인가? 할랄과 코세르는 구약의 음식법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신약의 교회는 구약의 음식법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이슬람교의 할랄 식품을 규정한 코란과 유대인들의 코세르 음식법을 소개하고 이어서 레위기 11장을 중심으로 구약의 음식법에 대한 유대인들과 기독교 학자들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결론으로 할랄 식품은 이슬람 교도들이 구약의 전통을 따라 피를 제거한 고기와 돼지 고기와 관련된 식품이 첨가되지 않은 식품들이다. 이슬람 교도는 이에 더해 할랄 식품에 알라 신의 이름을 선포함으로 모든 식품은 알라의 것이고 이를 먹는 사람은 알라 신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할랄 식품이라는 것을 모르고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고도 먹는 것은 신앙의 양심에 저촉이 될 수 있다. 할랄과 유사한 음식법이 구약 성경에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를 코세르라고 부른다. 코세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유대인들과 기독교 주석가들 사이에 있지만, 사실상 구약의 음식법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이방 민족들과 구별된 윤리적으로 바르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상징적 표시로 주었다.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구분을 폐기하고 어느 민족에게 속하였는지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신약 시대에는 구약의 음식법을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 하지만 베드로전서 1:14-15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신약의 성도들은 음식법의 취지였던 불신앙의 시기에 가졌던 바르지 못한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께서 거룩하기 때문에 자신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음식법의 취지를 기억하고 구별된 생활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찬으로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할랄식품과 구약의 음식법에 대한 것은 성경에 근거하여 잘 설명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할랄식품 공장 설립으로 인해 이슬함 세력이 유입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우리 교회는 분명히 가져야 하고 그것에 대한 반대운동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두삼 목사(울산노회 부노회장, 3울산교회)가 기도함으로 오전 강의를 마치고 점심식사는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간식은 울산성산교회(송성근 목사)가 후원하고 화봉교회 성도들이 봉사하여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와 간식을 나누면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남노회 부노회장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의 사회, 정상종 목사(울산남노회, 위대한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오후 포럼에서는 하재성 교수가 동성애와 목회상담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였다.

     하재성 교수는 강의를 통해 기독교 안에 산재한 문제들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며, 또한 한 두 가지도 아니다. 기독교인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복음전파와 선교를 통한 미래의 준비, 사회적으로는 사회정의의 추구와 빈부격차의 해소, 교회 내적으로는 교회 내 부패 척결과 지도자들의 권력남용 방지, 그리고 정치경제적으로는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돌봄과 국가 안보 등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할 산적한 많은 주제들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교회와 사회의 관심과 방향은 많은 부분 공통적이다. 비록 공식적인 합의는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근본적인 방향성에 있어서 암묵적 동의가 서로 존재한다. 하지만 동성애에 관한 한, 동성애자 당사자들과 전통적인 교회의 관점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들이 지향하는 방향은 정반대임을 말하며 왜 하필 지금 동성애인가?, 성경과 동성애, 무엇이 가능한가?, 10명의 의인을 위한 소원이라는 소제목을 통해 살펴보고 결론으로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동성애는 죄요 심판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그렇게 분명하게 계시된 내용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그릇된 시도이며, 특히 동성애자들의 이익을 위해 성경 말씀을 변경하려고 하는 것은 성적 혹은 관계적 욕망을 성경보다 우선시하는 자기 숭배의 행위이다. 개혁주의 목회자나 기독교 상담자들은 결코 욕망을 존재 위에, 혹은 존재를 계시 위에 놓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교회는 바른 신학, 바른 교회에 대한 사명과 더불어, 바른 사회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해로운 악법의 입법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나 건전한 시민단체와도 기꺼이 함께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교회는 동성애자들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교회에 스스로 오기 힘들다면, 교회가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의 복음과 관용을 알게 하되, 그리스도 안에 그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삶이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기독교는 이미 동성애의 습관에 빠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오래된 내면의 결핍과 고통을 수용하고, 심리적, 관계적 병리를 공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깊은 개혁주의적 신앙을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조의 손길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논찬으로 이정복 목사(소호교회)동성애 차별금지법에 관한 내용과 목회상담학적 관점에서 동성애에 대한 내용을 잘 다루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우리 교회가 실질적인 동성애자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마음속에만 품고 있는 것과 동시에 끊임없이 갈등하고 괴로워하며 교회 안에 있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이해와 극복방안도 한번쯤 고민해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신대원 기획실장 하재성 교수(목회상담학)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의 및 토론 시간에는 강의하신 기동연, 하재성 교수와 패널로 옥재부 목사, 이정복 목사가 참여하여 강사와 패널 간에 질의 토론을 나누고 또한 울산/울산남노회 목사, 장로들도 두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1시간의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노회 서기 최성만 목사(하늘샘교회)의 광고와 김형태 목사(덕하교회)의 기도 후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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